한옥마을에 이은 전주시 대표 관광명소로 유명한 덕진공원에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전주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KATA(한국여행업협회)가 운영하고 있는 덕진공원 관광안내소를 방문한 관광객은 총 2만4876명으로 이중 외국인은 8.4%인 2106명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관광객을 언어권별로 분류하면 영어권이 가장 많은 786명, 중국어권 580명, 일본어권 382명, 태국과 말레이시아 등 기타 언어권 358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 같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 추세에 맞춰 관광안내판 및 보행자 관광안내방향표지판 등의 대대적 정비에 착수했다.
/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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