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이상주)가 안전하고 행복한 익산시를 만들기 위한 하반기 치안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16일 익산시청에 이어 17일 익산시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경찰서장 및 생활안전과장· 경비교통과장과 익산시의회(의장 소병홍) 상임위원을 비롯한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는 주민의 대표기관인 익산시의회에서 치안정책을 설명하고 지역치안의 동반자로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7년 하반기 익산서 주요 추진 업무 및 역점 추진 사업 등 과별 중점 추진사항에 대한 설명이 있은 후, 주요 안건에 대한 토의 및 의견수렴 시간을 갖았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치안인프라 확충을 통한 범죄예방 환경조성 및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시설 강화 등 안전하고 행복한 익산시를 만들기 위한 협력치안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상주 서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익산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유관기관 상호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및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익산시의회의 적극적 협조를 당부했다.

소병홍 의장은 “익산치안에 대한 익산시민의 공감대가 형성 될 수 있도록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할 것”을 약속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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