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보건의료원은 일정기간 동안 영양교육 및 보충식품을 제공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의 신규 대상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저 출산 시대를 맞아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는 태아 및 영유아의 미래 건강을 위해 영양 측면의 위험집단인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지원을 실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참여대상은 가구의 소득이 최저생계비 대비 200% 미만(가족수 4인 기준시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직장가입자는 92,684원 이하, 지역가입자는 104,108원 이하)의 66개월 미만 영유아, 임산부, 출산부, 수유부 이어야하며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선정된 대상자들은 월 1회 이상의 영양 교육 및 개별 상담을 받으며 일정기간 동안 분유, 쌀, 감자, 당근, 우유, 미역, 김,콩, 참치, 오렌지쥬스 등으로 구성된 식품패키지를 공급받는다.

김형진 보건의료원장은 “군민들의 건강수명 증가를 위한 최적의 영양관리 및 전문화된 교육과 상담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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