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오는 9월 6일까지 2018년도에 지원할 시설원예 분야 사업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

익산시는 이번 수요조사 대상 사업은 ▲시설원예현대화,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 ▲시설원예 ICT융복합 확산 사업 등 3개 사업이다.

시설원예현대화 사업은 무인방제기, 환풍기, 양액재배시설 등 시설하우스 내 환경관리, 관수관비 시설 등을 지원한다.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은 난방비 절감을 위한 다겹보온커튼, 공기열냉난방시설 등 에너지절감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ICT융복합 확산 사업은 ICT시설이 구축된 자동화온실 등에 자동·원격제어를 통한 온·습도 관리 등 최적생육환경 조성에 필요한 복합환경제어시스템 구축 등 스마트팜 시설을 지원한다.

수요조사 대상자는 사업장의 소재지 읍, 면사무소, 해당 공선농협에 내달 6일까지 신청자격 및 기준을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

농촌활력과 김유열 과장은 “이번 사업은 시설원예 농가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다수의 농가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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