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구청장 박선이)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누구나 ‘무더위 쉼터’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운영지침 홍보를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몇몇 경로당이 경로당 회원과 무더위 쉼터 구분에 혼돈이 있어 일부 어르신들의 이용을 제한하는 등 그 기능이 약화됨에 따라 실시됐다.
이에 구는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에 운영 안내문을 부착해 더위에 취약한 지역 어르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현재 덕진구 관내 무더위 쉼터는 총 218개소(경로당 195, 관공서 16, 기타 7)로 지난 5월20일부터 이번 달 30일까지 운영되며, 폭염이 장기활 될 경우에는 한시적으로 추가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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