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군산시간여행축제 개막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축제홍보를 위해 시민들로 구성된 ‘시간여행축제 플래시몹 서포터즈’ 30명이 대도시를 중심으로 전국적인 홍보에 나서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19일 첫 홍보활동에 나선 플래시몹 서포터즈는 서울(서울역, 광화문, 중앙박물관)에서 1930년대 분위기의 흥겨운 가락과 춤을 주제로 신바람 나는 플래시몹 공연을 선보이며 군산시간여행축제를 홍보했다.

플래시몹 서포터즈는 서울에 이어 오는 26일에는 대전 복합터미널에서 홍보를 진행하며 내달 9일까지 전국 각지의 대도시와 전북도 권역으로 찾아가는 플래시몹 홍보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군산시간여행축제 플래시몹 서포터즈는 지난 7월에 시민공모를 통해 모집된 50여명 중 여섯 차례에 걸친 사전교육을 이수 한 22명으로 최종 구성됐으며, 지난 12일에는 군산 초원사진관에서 최종 연습을 진행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오는 9월 15일부터 9월 17일까지 개최되는 군산시간여행축제는 시민들의 오감을 채워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으며, 개막식 당일인 15일에는 시민이 함께하는 시간여행 퍼레이드와 초대가수 김태우의 축하공연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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