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과 봉사를 담은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봉사 이상을 실천하기 위해 조직된 국제로타리 3670지구 이리동로타리클럽(회장 김경수).

익산에 소재한 이리동로타리클럽이 한없는 봉사실천과 참봉사에 앞장서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헌신적인 봉사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리동로타리클럽이 최근 35대 유담 김경수 회장 취임과 함께 삶이 막막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쉽지 않은 참봉사와 희망을 선사하며 나눔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적극나서 박수갈채를 받고 있다.

회원전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초아의 봉사’에 앞장서며 ‘나눔 실천으로 행동하는 열정, 더 밝고 맑은 미래사회, 가치있는 행동’을 용기있게 펼쳐 나갈 것을 다짐하고 있는 이리동로타리클럽.

현재 18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이리동로타리클럽은 전국 5,000여개 로타리클럽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회원으로 구성되어있는데다 회원들의 단합과 재능나눔봉사도 으뜸임을 자랑하고 있다.

이리동로타리클럽 회원들은 내가 누리는 행복보다 나보다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헌신과 배려, 소통, 참여와 화합을 통한 재단기부로 지역사회에 용기를 심어주고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더욱이 클럽만이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러브하우스(사랑의 집짖기 사업)은 회원들 모두가 힘과 마음을 한데 모으지 않으면 추진하기 어려운 사업으로 단합된 모습과 구슬땀은 모두의 귀감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재능기부사업으로 추진하는 러브하우스 사업은 회장단과 회원들이 어려운 가정에 소중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면서 행복을 추구한다는 기쁜 마음으로 이어지며 올해로 11년째를 맞고 있어 클럽의 자랑이 되고 있다.

2006년 7월 제24대 서천 송호용 회장의 취임과 함께 도내 최초로 추진해온 러브하우스 사업은 그해 12월 1호 보금자리 준공식을 시작으로 지난해 11월 34대 성운 소재풍 회장과 회원들의 노력으로 용동면 연화마을에 아름다운 10호 보금자리가 준공됐다.

회원들의 할 수 있다는 뜨거운 열정과 적극적인 동참으로 결실을 맺은 이리동로타리클럽의 러브하우스 재능나눔은 한국로타리 역사상 처음으로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기도 했다.

이리동로타리클럽은 제35대 유담 김경수 회장의 취임과 함께 ‘초아의 봉사’라는 로타리의 숭고한 이념 실천과 선배들로부터 이어져 온 다양한 봉사사업 실천을 위해 또다시 힘찬 발걸음을 내딛기 시작한 것이다.

어려운 이웃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고자 건설 회사 및 건축자재 회사를 운영하는 회원들은 공사 및 자재를 직접 지원하고 일반 회원들은 현장 인력봉사로 20평 규모의 주택을 시공한다.

여기에 어려운 이웃이 새로운 삶을 영위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TV와 냉장고, 세탁기, 가스렌지 생활집기 등 생활용품 일체를 기증, 멋진 러브하우스 보금자리를 지원한다.

김경수 회장은 다양한 사업 가운데 최우선적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세대에 희망과 용기를 선사하는 러브하우스 11호점 착공을 위해 회원모두가 나눔실천으로 행동하는 열정적인 봉사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이리동로타리클럽은 더불어 지역사회봉사단을 구성, 의료봉사와 이.미용, 글로벌보조금사업, 국제나눔봉사, 연탄나눔봉사, 관내장학금, 환경보호캠페인 등 쉴틈없는 봉사 실천에 앞장서고 있어 건강한 미래를 조성하는데 솔선수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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