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오영하)비눗방울가족봉사단원 10여명은 19일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목욕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주최, 장수군자원봉사종합센터 주관으로 지난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월 1회 목욕탕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비눗방울가족봉사단은 지역사회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으로 소외 계층 아동들과 목욕을 통해 친밀감을 쌓고, 청결해진 자신의 모습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시키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영하 센터장은 “가족봉사단 활동이 아동들의 자존감회복과 인성 발달에 좋은 기회가 되고, 가족봉사단들의 참여로 인해 봉사단 내 가족 간의 유대를 돈독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