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에서 음란행위를 하고 달아난 남성을 경찰이 쫓고 있다.

20일 전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1시께 전주시 덕진동 대학교 인근 골목길에서 한 젊은 남성이 음란행위를 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한 여성은 “집에 가는 길에 바지를 벗은 남성을 발견했다. 무서워 도망갔다”고 신고했다.

이 남성은 여성이 비명을 지르자 반대 방향으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등 달아난 남성을 추적 중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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