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소룡동(동장 이형석)은 어려움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대상자 선정 및 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한 사례회의를 매주 실시하고 있다.

소룡동은 사례회의를 통해 ▲도시가스가 끊겨 자녀들에게 밥을 못해주고 있는 가구에 체납금 지원 ▲치아가 다 빠져 기본적인 식생활을 이어나갈 수 없는 가구에 진료비 지원 ▲밀린 월세를 내지 못해 쫓겨날 상황에 처한 가구에 월세비 지원 등 발 빠르게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또한, 사례회의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긴급을 요하는 문제를 사례관리비를 통해 지원했으며, 그 외에 장기적인 문제들도 맞춤형 복지서비스 자원연계를 통해 관리하고 있다.

이형석 소룡동장은 “어려운 저소득층을 기다리는 소극적인 행정에서 벗어나 어려운 저소득층을 발벗고 찾아나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해주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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