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부채문화관(관장 이향미)은 오는 30일까지 한글 서예‘바람동아리’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한글 서예 ‘바람동아리’는 우리전통문화의 한 장르인 서예교육을 통한 커뮤니티 모임이다. 올 3월부터 전주부채문화관에서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서예수업을 진행해왔으며,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업은 전주한옥마을 내 전주부채문화관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창윤 강사의 지도로 진행된다.
  강의는 서예 기초인 붓잡기, 자세잡기, 용필의 원리 등 기초 과정을 배운 후 한글 문장쓰기를 진행한다. 연말 수업은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부채 선면 및 서예작품을 전주부채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해 서로의 작품을 평가하는 시간을 갖는다.
  수강료는 6만원. 성인 15명을 8월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063-231-1774~5.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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