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 산서파출소(소장 권종택)는 오는 9월부터 시행 예정인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을 위하여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112신고 잦은 지점과 범죄발생 우려지역을 임의로 선정하여 순찰하던 것을 실제 주민들이 희망하는 순찰시간과 장소를 파악하여 해당 시간대와 지점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전개하기 위함이다.

또한 이렇게 수집된 자료를 통하여 순찰지점을 온라인상에 ‘모아모아지도’로 제작해 장수경찰은 지역 데이터를 공유·관리할 계획이다.

권종택 소장은 “적극적인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위하여 관내 이장회의 및 마을회관을 방문을 통하여 홍보하고 있으며 수요자인 주민중심의 순찰을 시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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