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도통동 자치사랑방 리모델링 공사 준공식이 23일 이환주 시장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남원시에 따르면 기존의 도통동 자치사랑방은 비효율적인 공간배치와 내부시설 노후화로 주민들이 다양한 자치사랑방 프로그램과 각종 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을 겪어 왔다.

이에 도통동은 사업비 7200만원을 투입해 약 한 달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 자치사랑방에 대한 새단장을 마쳤다.

새 자치사랑방은 새로운 공간 조성과 노후된 시설 교체로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프로그램 수강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문강현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리모델링 공사로 하반기에 신규 프로그램을 추가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는 등 자치사랑방이 나눔과 소통의 장소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