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의 대표적인 풍물단이 24일 오후8시 익산예술의 전당에서 정기공연을 실시한다.

익산시는 지역 공연문화를 이끌어 온 익산시립풍물단은 24일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새로운 ‘더 굿(THE GOOD)시리즈Ⅲ<DoSol도솔>’을 주제로 코믹하고 강렬한 타악 퍼포먼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더 굿(THE GOOD)’시리즈는 2010년 제작되어 국립극장을 시작으로 여수엑스포 기획공연 선정과 김제문화예술회관, 장흥문화예술회관 등에 초청되는 등 익산을 대표하는 문화상품 역할을 해왔다.

익산시립풍물단은 정기공연 DoSol(도솔)은 재미있는 판타지 느낌으로 제작했으며, 전통과 창작을 아우르는 타악 콘서트를 연출해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주며 시민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우진 계장은 “시립풍물단과 시립무용단, 시립합창단의 다양하고 품격 있는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보다 많이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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