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전주문화재단은 ‘마을술사 양성을 위한 마을이야기 및 교육과정 개발 컨설팅’사업을 진행, 28일까지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위원을 모집한다.
  ‘마을술사’는 마을의 이야기를 관광객 등 다양한 수요층에게 해설 할 수 있는 마을 이야기 선비(해설사)를 뜻하는 신조어다. 재단법인 전주문화재단은 첫 사업대상지로 다양한 문화자원을 보유한 전주시 완산동을 선정하여 마을술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과 마을이야기를 개발하고자 하며, 이에 대한 시민위원을 모집한다.
  ‘마을술사 양성 컨설팅 사업’ 시민위원의 지원자격은 완산동에 대한 추억과 이야기?기억을 갖고 있는 완산동 주민 또는 전주 시민이며, 최대 1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시민위원은 일련의 교육과정을 거쳐 전문가와 함께 마을 주민의 입장에서 마을술사를 공동으로 개발하며, 소정의 교육과정 개발 수당이 지급된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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