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상하면(면장 조철웅)이 지역 농경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농경지내 무연묘지 개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24일 면에 따르면 앞으로 개장해야하는 무연묘에 대해 대대적인 ‘안내 푯말’을 설치함으로써 개장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농경지 내 무연분묘 정비사업은 현재까지 상하면 관내에서 총79건의 정비를 실시한바 있으며 '안내 푯말'은 무연묘지가 곧 개장됨을 주민들이 알수 있도록 설치하고 있다.

조철웅 면장은 “농경지 내 무연분묘 정비사업은 농민들이 농지를 경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특히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 건설하는데도 큰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향후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묘지연고자와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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