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지식과 교양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익산시립도서관이 익산자원봉사센터로부터 월간베스트 표창을 받았다.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익산시립도서관이 익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에서 주관하는 ‘자원봉사 월간 베스트 시상식’에서 수요처 부문에서 우수 수요처로 선정돼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익산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고취 및 사기 진작을 위해 매월 자원봉사단체, 개인봉사자, 수요처, 후원인 등을 선정하여 ‘자원봉사 월간베스트’ 시상을 하고 있다.

도서관에 소속된 자원봉사자들은 현재 5개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등에서 자료실 서가정리 등 실무봉사를 하고 있으며 이외에 공원속작은책방, 원대 다문화센터 도서대출반납 봉사, 어린이집 견학생들을 위한 동화구연 및 인형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시립도서관 김병재 관장은 “도서관에서 꾸준히 봉사를 해주시는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7월의 우수 수요처로 선정됐다”며 “도서관 이용자 및 지역 주민들을 위해서 더욱 노력하는 도서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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