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재 행정부지사가 23일 이임식을 갖고, 1년8개월여 동안의 전라북도 근무를 마감했다. <관련기사 16면>
김 부지사는 지난 2015년 12월 부임한 이후 삼락농정, 토탈관광, 탄소산업 등 도정 3대 핵심과제 추진에 앞장서 왔다.
특히 지난해 겨울부터 올 봄까지 계속됐던 AI(조류인플루엔자) 사태 해결을 현장에서 진두지휘 한 것은 물론 정부에 각종 개선책을 건의해왔다.
이날 이임식에서 김 부지사는 “고향을 위해 일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면서 “어느 자리에 있든지 전북발전을 위해 늘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부지사는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정부혁신조직실 은 중앙부처 조직 관리를 담당하는 부서로 행안부 내 요직으로 손꼽힌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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