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지난 25일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관내 8개 면사무소(아산면,공음면,대산면,심원면,흥덕면,성내면,신림면,부안면)에 ‘맞춤형 복지차량' 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차량은 스파크(가솔린)차량이며 고창읍에는 내달 전기차(SM3)를 배정할 예정이다.

현장밀착형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공된 차량은 기동력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복지사업과 찾아가는 복지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통합사례관리업무, 민관협력 등의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방문 상담이 잦아 위험상황에 노출되기 쉬운 복지담당 공무원의 안전을 위해 스마트워치(IT기기. 복지공무원 안심지킴이)도 이달 중 보급예정이며 이 기기는 응급호출, 현장상황 녹취, 경찰 위치 확인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박우정 군수는 “복지차량 제공으로 주민의 복지욕구에 신속히 움직일 수 있는 기동력이 확보된 만큼 현장중심의 복지행정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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