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동리대상 수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지난 25일 (사)동리문화사업회(이사장 이만우)는 이번 동리대상 후보자를 28일부터 내달 2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판소리 최고 권위의 상으로 알려진 동리대상은 고창군과 동리문화사업회가 동리 신재효의 문화예술사적 업적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판소리 진흥에 업적을 남긴 창자, 고수, 판소리 연구자 또는 판소리진흥에 기여한 사람(법인포함)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수상자는 상장과 함께 1500만원을 부상으로 받게 된다.

추천은 국·공립 국악 관련 기관·단체, 판소리 관련단체, 국악대회(훈격:대통령상) 주관단체에서 가능하며 추천서와 수상후보자 공적조서 각 1부씩을 제출하면 되고 후보자 추천을 받은 후 동리대상 심의위원회의 비공개 토론과 무기명 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고창군 문화관광과(063-560-8043)로 문의하면 되며 시상식은 오는 11월6일 동리국악당에서 열린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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