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창업지원단이 ‘2017 START-UP 엑셀러레이팅 캠프’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창업선도대학 창업동아리를 포함해 전라북도에서 창업을 준비 중인 대학생 42명이 참가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의 이해와 성공창업을 위한 특강으로 이어졌다.

이어 기업연계를 통한 SNS 마케팅 시뮬레이션, 사업계획서 고도화 작성을 위한 그로스해킹, 디지털 마케팅 전략, 데이터 기반 시장 분석 및 재무 시뮬레이션 등 실습형 멘토링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아이템 고도화에서 주로 발생하는 애로사항 중 하나인 시제품 제작 및 외주 업체 선정 문제를 시제품 제작 컨설팅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지도하기도 했다.

특히 캠프에 앞서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부에 위치한 시제품 제작소 견학과 성공청년창업가 특강 및 업체 방문을 통해 창업 준비를 위한 노하우를 배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전북 도내 대학생과 일반인을 위한 창업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원광대 창업지원단에서는 9월에 진행되는 SNS기반 창업 교육생을 모집 중에 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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