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눔축산운동본부는 25일 남원시를 찾아 여름철 건강에 소홀하기 쉬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관내에서 생산한 포도 222박스(시가 4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남원축협 강병무 조합장은 “오늘 기부한 포도는 이웃과 상생하기 위한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마련했다”며 “지역 농산물의 판매 촉진과 저소득층의 건강을 위해 일상속의 나눔운동을 꾸준히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원시는 기증받은 포도를 관내 저소득층 가정과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

한편 지난 2010년 설립된 (사)나눔축산운동본부는 국내 축산업계의 자발적인 사회공헌실천 운동체로, 저소득층 지원과 지역사회 환경개선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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