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장수군의 다양한 관광지와 특산물, 축제 등을 홍보했다.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200여개의 업체가 참가하고 4만여명 이상이 관람하는 대규모 관광박람회로, 국내의 문화, 의료, 뷰티 등 관광관련 콘텐츠들을 한자리에 모은 국제 관광 네트워크의 장이다.

이번 행사에서 장수군은 여행업계 관계자들에게‘승마1번지 장수’의 주요 관광명소와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열리는‘제11회 한우랑 사과랑 축제’를 집중 홍보해 여행업계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올해 초 출시된 한 장의 카드로 전라북도 14개 시·군 주요 유료관광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전북투어패스와 2017 전북방문의 해를 방문객들에게 소개했다.

육영수 문화체육관광사업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수군의 관광자원과 축제를 홍보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장수군을 찾을 뿐만 아니라 전북투어패스발매와 ‘2017 전북방문의 해’ 홍보를 통해 전라북도의 토탈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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