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은 인생경험이 풍부한 어른들의 이야기를 취재하고 기록할 수 있는 청년서포터즈를 9월 4일까지 모집한다.
  인생나눔교실은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은퇴세대와 예술가 46명이 멘토로 참여해 군부대, 지역아동센터, 중학교, 보호관찰소 등에서 삶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공감하는 인문 멘토링 사업이다.
  재단은 사업 일환으로 멘토 46인의 건강한 가치관과 인생이야기를 청년서포터즈 기자단이 취재하여 기록하고 향후 아카이빙 북 ‘Chapter 46’으로 발간하여 본 사업이 지닌 나눔의 가치를 확산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년서포터즈가 단순 취재를 넘어 멘토들과 진솔한 대화를 통해 그들의 이야기를 공감하고 확산시키는 문화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청년서포터즈는 선발 후 12월까지 인생나눔교실의 멘토기자단으로 활동할 예정이며, 역량강화 워크숍을 거쳐 4~6회의 멘토 취재를 이어가게 된다. 자격은 대인관계에 적극적이며 인물취재와 기사작성이 가능한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http://www.jbct.or.kr)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금년 4월에 시작된 인생나눔교실은 46명의 멘토와 27개 그룹 의 멘티들이 서로 인생이야기를 공유하고 공감하며 190회의 멘토링을 이어가고 있고, 연말까지 50여개 그룹과 600회 이상 진행할 예정이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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