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방창현)는 지난 7월부터 2017년 하반기 관내 초․중학교에서 실시하는 학생회 임원선거를 지원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7월에 이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3개 학교를 지원한데 이어 지난 25일에는 봉동초등학교양화분교에서 실시한 다모임장선거를 지원했다.

 이번 선거지원은 지원을 요청한 해당 학교로 선거관리위원회가 직접 찾아가 투표소 설치, 투표용지 발급, 투․개표진행 절차 등을 안내 및 지원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임원선거에서 투표뿐만 아니라 개표과정에도 직접 참여하여 투․개표절차 등 선거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투표참여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학생회 임원선거 지원이 미래유권자인 학생들에게 민주시민으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발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회 임원선거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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