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의장 최인규)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제24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5579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고창 군관리계획(도시자연공원구역 및 군계획시설:공원) 결정(변경)에 대한 의견 재청취, △고창읍사무소 신축에 관한 청원, △동학농민혁명 정신 헌법 전문 포함 추진 건의안 등 4건의 안건을 심의, 처리할 예정이다.

박우정 군수는 28일 예산안 제안 설명서를 통해 “이번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국도비보조사업 군비 매칭비율 예산과 일자리창출사업, 시급성을 요구하는 현안사업 등을 계상했다”면서 “올해 군정이 내실 있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원안대로 의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이경신 의원이 대표 발의해 채택된 건의안(동학농민혁명 정신, 헌법전문 포함)은 청와대, 국회 등 관계부처와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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