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이서면이 무료 안경 지원에 나섰다.

28일 이서면은 지역주민의 시력교정을 위해 ‘눈 건강 지킴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눈 건강 지킴이 사업은 루멘안경원(원장 허균)과 이서면 맞춤형복지팀이 상호협약을 통한 것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시력 교정 기회가 부족했던 지역주민에게 시력 정밀 검진을 실시하고 안경을 매월 정기적으로 맞춤 제작 지원한다.

첫 지원을 받게 된 윤모(11) 아동은 “잘 안보여서 사물을 얼굴 찡그리며 봤었는데, 안경원에 와서 시력검사도 하고, 맘에 드는 안경테를 직접 골라 쓸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소감을 밝혔다.

주영환 이서면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 발굴해 필요한 맞춤형복지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며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