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새농민 임실군회(회장 오영식)는 28일 군민회관에서 ‘전북새농민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심민 군수, 이성희 전국새농민회장, 회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1부는 우수회원을 표창하고 불우이웃에게 사랑의 쌀(300포/10kg)을 전달했으며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 3대 정신 실천을 다짐하고 결의했다.

이어 열린 2부 행사는 노정기 전 동부권고추 대표의 특강, 축하공연 등 시․군에서 모인 회원들이 서로 교류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심민 군수는 축사를 통해 “농업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도농업인으로 활동하며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회원들께 감사하다” 며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전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1965년 설립된 새농민회는 농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농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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