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이 문재인 정부의 교육 현안과 교육 분야 중장기 로드맵을 만들 교육자치정책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한다.
  교육자치협의회는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이재정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경기도교육감)이 공동의장을 맡고, 교육감협의회가 추천한 당연직 위원과 학계·법조계·시민사회·학교현장 민간위원 등 14명으로 꾸려졌다.
  이번에 꾸려진 교육자치정책협의회는 28일 오후 서울 삼각산고등학교에서 '제1회 교육자치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교육자치정책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 ▲교육자치 및 학교자율화 추진계획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기능 강화 방안 등을 심의했다.
  교육자치협의회는 로드맵을 통해 2017년 3대 즉시이행 과제를 추진하는 ‘기반 조성’, 2018년 학교에 부담이 되는 규제와 지침 정비하는 ‘성과 확산’, 2019년 법령 제·개정 등을 통해 혁신을 정착시키는 ‘현장 안착’ 등 3단계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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