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새농민회(회장 이홍재)는 28일 임실군 군민회관에서 송하진 전북도지사, 황현 전북도의회 의장, 이성희 한국새농민 회장, 강태호 전북농협 본부장, 심민 임실군수 등과 500여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전북 새농민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북 새농민회는 임실군에 사랑의 쌀 300포(10KG) 전달과 함께 우수회원 등에게 표창장 및 감사패 등을 수여했고, '농산물 시장 개방시대에 전북 농업의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노정기 강사의 초청강연과 시군별 민속경기·장기자랑 등 화합의 어울림 한마당이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새농민회 회원들은 상호간 다양한 영농경험과 정보교류는 물론, 도민들에게 우리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며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새농민회는 농협에서 자립·과학·협동 정신을 실천하는 최우수 농업인에게 수여하는 새농민상을 수상한 선도농업인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도내에는 480여쌍의 부부농업인이 활동하고 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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