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이 수익구조 개선과 자산건전성 제고를 통해 지역농·축협 상호금융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를 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북농협은 29일 지역본부 상생관에서 지역농·축협 신용상무 및 지점장 25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상호금융 사업추진 교육'을 실시했다.
상호금융부 최용현 부장은 "농·축협 상반기 상호금융은 여수신 500조 달성으로 최대의 금융기관으로 성장했다"며 "이제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 이에 맞는 역할과 사업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부장은 하반기 목표로 안정적인 수신 조달 및 대출 운용, 대출·상환능력 심사 강화 및 철저한 리스크 관리 등 건전결산을 제시했다.
강태호 전북본부장은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농협의 지원사업인 농업인안전재해보험 전 농업인 가입운동 전개와 농업인에게 3%의 추가 금리 혜택이 주어지는 행복이음패키지 예금을 추진해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소득증대가 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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