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은 29일 폐암 환우를 위한 ‘톡톡 폐밀리’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8일 호흡기질환센터 2층 완산홀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폐암 치료를 받고 있는 환우 보호자 30여 명이 참가했다.

전북대병원은 폐암환우와 의료진 간 소통과 공감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해 폐암에 대한 이해와 폐암 진단검사 항암제 치료, 생활관리 등에 대한 강의와 질의 답변 시간을 가졌다.

강좌는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박승용 교수가 ‘비소세포암의 이해’를 주제로 원인과 증상 진단과 치료 방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대한지역사회영영학회에서 활동하는 권정이 영양사가 ‘비소세포암 환우를 위한 영양관리’ 방법 등을 전했다.

강명재 병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폐암 치료를 받고 있는 환우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폐암 환우들을 위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하미수 기자·misu7765@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