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드림스타트가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아동인권교육에 나섰다.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내달 14일까지 모두 6회에 걸쳐 지역아동센터 아동 65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인권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군산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해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진행, 자신이 가진 인권을 바르게 이해하고 자신뿐 아니라 타인의 인권도 존중하는 태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돕고자 계획했다고 밝히고 있다.

드림스타트는 ▲인권스펀지게임 ▲차이와 차별의 이해 ▲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 이해 등 전문강사의 그룹별 교육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배우는 방식으로 진행해 어린이들에게 알기 쉽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최성근 군산시 어린이행복과장은 “이번 인권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타인의 인권을 존중하고 자신의 권리를 주장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군산시는 아동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동권리를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