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난 30일 각 읍면동 통합사례관리 실무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수송동 등 맞춤형복지 업무 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슈퍼비전’ 교육을 실시했다.

‘슈퍼비전’이란 통합사례관리 전 과정에 개입하는 실무자에 대해 전문가의 조언과 자문을 통해서 복지 대상자에게 질적・양적으로 가능한 최선의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진행되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정신건강 분야의 ‘슈퍼비전’으로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김호선 센터장과 봉계천 팀장이 각각 정신질환의 이해, 정신질환자 사례관리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한편, 군산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3월 슈퍼비전 제공을 위한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슈퍼바이져 위원을 구성했으며, 사회복지학과 교수, 정신 및 중독분야 전문가, 법률전문가, 상담분야 전문가 등 총 5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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