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서장 박헌수)는 지난 29일 신학기를 맞아 등굣길 학생들과 ‘하이파이브’ 등 친근한 소통을 통해 학교폭력예방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고창중학교 정문에서 진행된 이번 학교폭력예방 활동은 ‘학교폭력 STOP! 친구사랑 START!’라는 슬로건으로 등굣길 학생들과 일일이 ‘하이파이브’를 하며 소통 및 친근감을 형성했으며 ‘학교폭력 멈추GO, 감싸주GO, 사랑하GO’스티커를 초코파이, 쵸콜릿과 물티슈 등에 부착해 학생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한편 고창서는 오는 9월말까지를 신학기 초 학교폭력 집중 관리기간으로 정하고 등굣길 캠페인, 범죄예방 교실 운영 등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학교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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