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에서 활동하는 공동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축제 한마당을 펼친다.

30일 완주군은 내달 2일과 9일 ‘완주 공동체 어울렁더울렁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일에는 이서면 혁신도시 소리공원에서 삼례읍, 이서면, 구이면, 상관면, 소양면, 동상면의 공동체가 9일에는 봉동읍 둔산공원에서 봉동읍, 용진읍, 고산면, 비봉면, 화산면, 경천면, 운주면의 공동체가 모인다.

어울렁더울렁 한마당은 완주군 13개 읍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파트, 마을, 창업 공동체가 한 곳에 모여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모색하고 펼쳐내는 화합행사다.

올해 행사에서 공동체들은 ‘공동체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직접 행사를 주도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4개 체험마당(아파트·마을·창업공동체· 행복나눔장터과 2개 공연(공동체 공연, 인형극), 1개 참여프로그램(예쁜 부스를 찾아라)으로 구성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는 도농복합도시로 다양한 공동체 간 교류가 가능하다”며 “앞으로 공동체 교류협의회의 다양한 교류 협력 사업 추진으로 완주 공동체가 좀 더 성숙되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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