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은 31일 도내 중소기업의 브랜드력 향상 및 제품의 고부가가치화를 도모하기 위한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 사업-2차 중간 및 조기개발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인쇄물, 포장, 소포장, BI/CI 등 총 4개 분야별 지원 규모를 지정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은 자체 디자인 개발이 어려운 도내 중소기업에게 디자인 전문회사와 인력을 활용한 맞춤형 디자인 개발 지원 사업으로, 디자인 시제품 완성도 및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전북경진원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 2차 중간 및 조기개발 평가는 관련기관이나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개발내용의 적정성 및 창의성, 활용가능성 등 공정한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북경진원 관계자는 “디자인 개발 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디자인 정체성 구축 및 대외인지도가 크게 향상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영세기업 및 창업기업 등의 사회적 배려대상기업에 대한 지원규모 확대를 통해 도내 많은 중소기업들이 강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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