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박상식)는 부안, 고창 지역의 7개 해수욕장(변산, 고사포, 격포, 모항, 위도, 동호, 구시포 해수욕장) 폐장 후에도 피서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적극 실시했다.

지난 15일 부안․고창지역의 7개소 해수욕장(변산, 고사포, 격포, 모항, 위도, 동호, 구시포 해수욕장)이 일제히 폐장하였지만 늦더위가 이어짐에 따라, 피서를 즐기고자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꾸준히 이어져 부안해경에서는 31일까지 해수욕장 입수통제 및 계도 활동, 물때가 바뀌는 위험시간대 집중순찰 실시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해수욕장 사고는 개장 전, 폐장 후에 전체의 약 30%가 발생하지만, 금년도 부안해경의 집중적인 안전관리 실시로 부안, 고창지역의 해수욕장에서는 폐장 후 사고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부안해경은 지자체와 폐장 해수욕장 협의회를 실시하여 2017년 해수욕장 운영성과 및 개선사항을 면밀히 분석하여, 내년도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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