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 중앙지구대 (대장 경감 송현섭)가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에 대한 홍보와 함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관내 행복복지센터에서 통장단 100여명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에 대해 홍보하고 의견수렴을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은 9월1일 시행하며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실시된 범죄발생장소에 대한 통계나 112신고다발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순찰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주민이 희망하는 순찰지점과 시간을 확인하고 실제 순찰 노선에 반영해 실시하는 순찰이다.

송현섭 중앙지구대장은 관내 통장단 100여명을 직접 만나 작은 의견 하나까지 귀 기울이며 직접 설문조사를 하는 등 새로운 순찰시스템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며 “지속적인 주민 의견수렴으로 평온한 관내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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