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구절초향토사업단(국장 반길수) 30여명은 우수축제 선진지 견학과 워크숍을 위해 지난달 30일 장수군 농업기술센터와 장수 한우랑사과랑축제 준비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우수축제로 자리매김한 제11회 장수한우랑사과랑 축제의 진행상황과 이번 축제의 중요 내용설명 등 심도 있는 대화와 질의 질문시간을 가졌다.

또한 장수한우랑사과랑 축제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준비하고 있는 축제의 전반적인 사항을 보고 듣는 등 열성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정읍 구절초향토사업단은 구절초를 활용한 먹거리 등의 새로운 상품개발과 구절초 테마공원 내 방문자 센터 등을 2020년까지 구축하기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동안 개최되는 지역 어메니티 자원인 Red Color 농특산물(한우,사과,오미자,토마토 등)을 테마로 활용한 체험형 축제로, 지난해 34만명 방문과 행사장 판매액 36억원, 경제효과 93억원이라는 성과를 올려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구절초향토사업단 관계자는 “축제 준비관계로 바쁜 와중에도 사업단에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제11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의 성공적인 기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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