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탄소융합기술원(원장 정동철)이 도내 창업기업들이 성장을 위해 필요한 투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돕고 나섰다.
기술원은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간 창업 후 3년에서 7년 이내의 기업 중 1차 선발된 17개 팀을 대상으로 기업 도약을 위한 자금연계 투자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기술원이 대다수의 창업기업이 창업 후 3년~7년 사이 사업화 과정에서 직면하는 일명 ‘죽음의 계곡’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2017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기술원은 이번 자금연계 투자프로그램에 이어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화 자금과 사업모델 혁신, 판로개척, 글로벌 진출, 투자유치, 정부지원사업 연계, 역량강화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 창업기업의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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