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는 지난달 31일 터널 화재를 대비해 유관기관과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달 30일 통영 대전고속도로 육십령터널(대전방향)에서 도로공사 무주지사, 함양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됐으며 실전형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역량강화와 훈련 결과에 따른 문제점 개선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터널입구 암순응에 따른 조도조정, 졸음운전 예방 알리미와 부채꼴 신호수, 1km이상의 장대터널 내 졸음운전 예방 알람음 등을 점검했다.

방홍 지구대장은 “대형 교통사고 위험이 큰 고속도로 터널에 대한 안전점검에 집중해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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