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주천면에 소재한 식품제조가공업체 ‘어머니이름으로’(대표 정여남)는 1일 남원시사회복지관을 찾아 시가 210만원 상당의 ‘처년죽순’을 기부했다.

‘어머니이름으로’ 정여남 대표는 이날 남원사회복지관 문홍근 관장을 만나 자사 제품인 ‘처년죽순’ 70kg을 전달했다.

지난 2015년 설립된 ‘어머니이름으로’는 죽력과 목초액을 주로 생산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로, 설립 취지인 사회 환원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매년 거액의 물품을 기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5회에 걸쳐 사회복지시설 등에 2,6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한편 ‘어머니이름으로’는 올해 전라북도와 남원시의 고부가가치 식품가공기술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돼 원광대학교와 공동으로 목초액을 이용한 숙취 해소, 에너지 증강, 집중력향상 음료를 개발했다. 이 음료는 오는 10월부터 시판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