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지난 1일 전주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안보교육 및 민방위업무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의 불안한 국제정세와 안보상황 속에서 진행된 이날 교육은 ‘공직자 나라사랑 안보 교육’을 주제로 공직자 기강 확립과 비상대비태세 구축 등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양도식 전주시 시민안전담당관은 “이번 교육은 북한의 괌 포위사격 위협 등 한반도 위기상황이 가중되고 있는 등 안보상황이 심각하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안보를 위해 연간 2회 정도 전문가를 초빙해 직원 대상으로 안보 교육을 실시, 직원들의 안보의식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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