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급변하는 정보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전라북도 정보통신 연찬회’를 개최했다.
지난 31~1일까지 이틀간 정읍시 신태인읍 천단포도마을에서 개최된 이번 연찬회에는 도 및 시·군 정보통신분야 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4차산업혁명에 따른 지자체 대응전략’을 주제로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박영민 책임연구관이 발제를 진행했다.
또 이말례 교수는 인공지능 팜 로봇을 활용한 농업서비스분야 개발 필요성을, 백유진 교수는 기술 및 사회 발전에 대한 불안감과 피로감 그에 따른 정부·지자체의 역할을, 현태인 테크노파크 단장은 잼버리대회 유치에 따른 특수 효과 활용 방안을, 전석기 사장은 4차산업혁명에 따른 민간기업의 역할에 대해 각각 토론했다.
이와 함께 행사장 밖에서는 VR 등 우수 소프트웨어 및 정보통신제품 전시회도 병행됐다.
최병관 도 기획조정실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는 결코 막을 수 없는 시간의 흐름”이라며 “이번 연찬회는 정보통신분야 공무원들이 습득한 신기술을 공유하면서 각 자치단체가 추진해야할 정책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김지혜기자·kjhwjw@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