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에서 발행하는 학술지 ‘한중관계연구(韓中關係硏究)’가 2017년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선정평가에서 등재후보학술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학술지는 지난 2015년 3월 창간해 올해 2월 제3권 1호(통권 5호)를 발간해 처음으로 평가 신청 자격을 갖추었으며, 신청 첫해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한·중 관계 연구자를 위한 소통과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바람직한 한·중 관계 및 양국의 공동발전을 위한 실질적 방안 연구를 목적으로 창간된 ‘한중관계연구’는 현재 국내 최초 한중관계 전문 학술지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한국과 중국의 연구자에 관련한 동향과 이슈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양국의 한·중 관계 연구를 견인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을 계기로 국내·외 한·중 관계 연구자의 관심과 투고를 더욱 격려하고, 학술지 수준 제고를 위한 연구원 자체 노력을 배가해 향후 등재후보학술지 자격 유지 및 등재지 승격을 위해 힘써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학술지에 대한 정보와 게제 논문은 한중관계연구원 홈페이지(http://kcri.wku.ac.kr/)에서 검색할 수 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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