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이 만족하고 신뢰하는 명품 고창군 건설을 위해 쉼 없이 나아가자” 박우정 군수가 4일 ‘9월 중 비전다짐의 날 행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세계유산 고인돌 유적, 행정구역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그리고 전북 최초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된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연생태자원을 경쟁력 삼아 주민 소득증대와 지역경제발전을 지속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박 군수는 “고창군은 그동안 지역이 가진 여러 자원을 토대로 사람과 자연이 함께 조화를 이뤄 지역발전과 주민 행복시대를 열어왔다”며 “여기에 최근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비롯해 내년도 정부예산에 1249억원이라는 역대 최고 금액이 반영되면서 대내외적으로 고창군의 우수성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했다.
특히 “군은 자연생태환경분야를 비롯해 복지, 관광, 농축어업 등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에 주저하지 않으며 도전정신으로 군정발전을 이끌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재난재해예방사업과 생활의 불편함이 없는 정비사업, 군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귀 기울이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민원서비스 제공 등 군민이 만족하고 신뢰하는 명품 고창군을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박 군수는 “고창에 한 번이라도 다녀간 사람은 반드시 또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각종 시설물의 관리와 청정한 지역이미지 확립에 힘쓰고, 늘 변화하고 있는 고창군의 모습이 잘 느껴지도록 세심하고 역동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주문하고 “다가오는 추석명절 귀성객과 군민들이 편안한 가운데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먼저 다가가 관심을 보여 달라”고 덧붙였다.
/고창=신동일기자.s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