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인들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2017 고창군체육회장배 체육대회’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고창군립체육관과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체육대회는 고창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각 종목별 협회가 주관한 가운데 1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수영, 게이트볼, 탁구 등 10여개 종목에 걸쳐 열띤 경기를 펼쳤다.

대회결과 △게이트볼=고수면 △배구=고공클럽 △볼링=미라클팀 △축구=어울림팀이 각각 1위를 차지했으며 △궁도 노년여자부는 강순자, 장년부 김창주, 단체전 조용환 외 4팀이 △야구=타이거즈팀 △테니스 금배부는 강상구·박창수 선수가, 선운부는 김회진·은희충 선수가, 은·동배부에서는 윤재성·최숙희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도 △탁구 5인단체전은 임형섭·양명안·정혜숙·강현숙·최종만, △배드민턴(A급) 30대혼복은 인국·김연숙, 40대혼복 김태형·이의정, 50대 혼복 이진석·정규남, 통합혼복 인태온·김정숙, 30대남복 인국·양진혁, 30대여복 김미선·최향춘, 40대 남복 김상철·김태형 , 40대 여복 정규남·전하성, 50대 남복 박금수·노영모, 50대 여복 김정숙·이의정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울러 △수영 여자자유형 25m는 신소화, 남자자유형 25m=이광수, 여자배영 25m= 노향심 ,여자접영 25m=김슬기, 남자접영 25m=김장범, 개인혼영 남자=조성훈, 개인 혼영 여자=조경민, 여자자유형 50m=조경민, 남자자유형 50m=이성진, 여자배영 50m=유은숙, 남자배영 50m=정병일, 여자평영 50m=주하연, 남자평영 50m=손성훈, 여자접영 50m=조경민, 남자접영 50m=이진경 선수가 우승했다.

한편 박우정 군수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지역 곳곳에서 체육활동을 통해 단합과 신뢰의 고창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군민들이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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