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구이면(면장 김동준)의 대체의학 건강강좌가 지역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4일 구이면에 따르면 대체의학 강좌는 지난 7월 20일부터 진행 중으로 연말까지 주1회 매주 목요일 실시된다.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대회의실에서 총 21회에 걸쳐 진행되는 건강강좌는 △기와 면역력 △이완요법 △나시의학의 건강운동 △테이핑요법 △경락 △뜸 등 대체의학 관련 이론 및 실습이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현대인의 만성질환 관리와 예방에 초점을 두고 스스로가 건강에 관심을 갖고, 삶의 질을 높을 수 있는 강좌구성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김동준 구이면장은 “최근 100세 시대가 도래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이면은 지역의 건강 환경 조성을 위해 모악산, 구이저수지 등 지역특성과 자원을 연계해 다양한 둘레길 걷기코스를 조성하고,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요가교실, 에어로빅 등 통합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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