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2018년 새롭게 추진할 신규시책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2019년 국가예산사업 발굴 보고회를 4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한영희 부군수 주재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대형 국책사업인 장수에서 진안 간 국도26호선 개량사업을 포함, 2018년 신규시책 53건, 2019년 국가예산 28건 3,140억원을 발굴해 보고가 이뤄졌으며, 검토결과와 타당성을 분석해 향후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은 국가예산 발굴에 대해 전라북도와 중앙부처의견을 긍정, 검토, 부정적 사업으로 분류하여 긍정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동향파악, 검토필요와 부정적 사업은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계속적인 미반영 사업에 대해서는 정치권 건의활동을 통해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영희 부군수는 “재정이 열악한 장수군의 성장동력으로 국가예산 확보가 최우선이다”고 강조하며 “국비 확보 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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